이를 통해 케이맥은 향후 3년간 160만달러 규모의 Real-Time PCR을 푸싱의약이 보유하고 있는 진단시약과 함께 중국 전역의 병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진단항목은 자궁경부암(인유두종 바이러스·HPV), B형 간염(HBV), C형 간염(HCV) 등이다. 향후 지속적인 신규 진단시약과 진단기기 공동 개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맥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분자진단 시장에서 그동안의 OEM방식 납품 구조를 벗어나 K-MAC 단독 브랜드로 Real-Time PCR을 내놓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푸싱의약이 보유한 높은 시장영향력과 영업력으로 중국시장에 진입하는 만큼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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