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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둘째 딸 임신 때 자궁경부암 판정 "아이 낳은 후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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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 임신 당시 자궁경부암이었음을 고백하는 조갑경.(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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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갑경, 둘째 딸 임신 때 자궁경부암 판정 "아이 낳은 후 수술"

조갑경이 둘째 딸 홍석주양을 임신했을 당시 자궁경부암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다 VS 없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들 간의 열띤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갑경은 "석주를 가졌을 당시 자궁경부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의사가 아기를 낳을지 말지 결정하라고 해서 놀랐다"며 "(자궁경부암) 위험수준까지 5년~10년 걸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석주를 낳겠다'하고 아이를 낳은 후 수술을 했다"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또 조갑경은 "나는 자궁경부암에 걸렸었으니까 우리 아이는 남들보다 걱정이 돼서 첫째 딸 석희가 6학년 때 HPV 백신을 맞혔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자식 상팔자' 조갑경 방송을 본 네티즌은 "조갑경, 역시 엄마는 달라" "조갑경, 석주양 효도해야겠어요" "조갑경,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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