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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개장 22일째, 50만 명 이상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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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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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선사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흥행비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정원이 새로운 것과 친숙한 것을 번갈아 만나면서 느끼는 떨림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개장 22일째를 맞은 11일에 순천만정원 관람객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순천만정원은 지난 어린이날에 10만 3천명이 방문하여 개장 이후 일일 최고 관람객 수를 경신하는 등 황금연휴 기간 동안 27만 명을 돌파하고 1일 평균 2만2천명이 방문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흥행에 성공한 배경으로 지난해보다 5만 그루의 나무들을 더 심어 자연의 풍요로움을 연출하고, 짙어진 녹음으로 정원이 주는 편안함과 싱그러움을 한층 더해주고 각양각색의 화려한 꽃들 등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순천만정원 유채밭

순천만정원 유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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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정원박람회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순천만정원 개장에 맞춰 선보인 스카이큐브와 꽃마차, 이색자전거, 3만 5천㎡의 유채꽃 단지 조성 등 체험거리를 늘린 것도 가족단위의 힐링 관람객 유치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순천만정원은 앵무새, 거북이, 뱀 등 야생동물과 사진찍기, 먹이주기 체험 등 야생동물원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 큰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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