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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정은 무인기 합성사진, 최민희 의원 방심위에 심의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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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정은 '무인기' 화면 합성 논란. (사진: YTN 뉴스화면 캡처)

▲YTN 김정은 '무인기' 화면 합성 논란. (사진: YT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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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YTN 김정은 무인기 합성사진, 최민희 의원 방심위에 심의요청

YTN 무인기 보도에 쓰인 합성 이미지에 대해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지난 9일, 10일 방송된 YTN 보도 '무인기, 공격용 활용 지시'와 '북 김정은, 공군 전투기 비행술 대회 참관'에 대해 심의를 요청했다.

YTN은 해당 리포트를 보도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무인기를 바라보는 듯한 장면을 앵커 배경화면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지난해 3월 김정은 위원장이 제1501 부대를 시찰한 사진과 지난달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를 합성한 사진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또한 10일 방송된 '북 김정은, 공군 전투비행술 대회 참관'에서도 같은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사용했다.
최민희 의원은 "YTN의 보도는 '방송에 의한 보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방송법 제6조를 위반했으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 공정성과 제 14조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 "이 보도는 무인기에 대한 북한 비난여론을 고조시켜 세월호 침몰사고로 악화된 정부에 대한 비판여론을 물타기 하기위해 제작된 것일 수 있다"면서 "방심위가 엄중한 조치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TN은 논란이 거세지자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앵커 배경화면은 통상 기사의 실제 화면을 사용하기도 하며 기사에 나오는 상징물을 합성해 만들기도 합니다"라며 "YTN은 방송 과정에서 어떤 의도를 가지지지도 않았고 가질 이유도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YTN 김정은 무인기 합성사진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김정은 무인기 합성사진, 이미지 조작 시대다" "김정은 무인기 합성사진, 의도가 없다해도 이건…" "김정은 무인기 합성사진, 왜 이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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