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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국부장 리포트에 기자들 "보도참사, 참담하고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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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국부장 '세월호 민간잠수사' 관련 기사, 성명서 발표. (출처: MBC 기자회 성명서 전문 캡처)

▲mbc 전국부장 '세월호 민간잠수사' 관련 기사, 성명서 발표. (출처: MBC 기자회 성명서 전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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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전국부장 리포트에 기자들 "한마디로 '보도참사' 참담하고 부끄럽다"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와 관련해 MBC 소속 현직 기자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12일 MBC 기자회 소속 121명의 기자들이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지난주 MBC 뉴스데스크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모욕하고 비난했다"며 "세월호 취재를 진두지휘해온 전국부장이 직접 기사를 썼고 최종 판단해 방송이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비이성적, 비상식적이고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보도였다"며 "한마디로 '보도참사'였다. 이런 참사를 막지 못한 책임이 MBC 기자들에게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MBC는 지난 7일 뉴스데스크에서 '분노와 슬픔을 넘어서'란 데스크 리포트를 통해 민간잠수사 죽음의 원인으로 '조급증과 압박'을 들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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