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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광운대 홍역 집단발병…대학가 확산 조짐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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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홍역 관련 안내문(사진: 국민대 공식 홈페이지)

▲국민대 홍역 관련 안내문(사진: 국민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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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대. 광운대 홍역 집단발병…대학가 확산 조짐 '초비상'

사실상 국내에서 사라진걸로 알려졌던 법정 전염병인 홍역이 국민대와 광운대에서 집단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민대 학생 10명과 광운대 학생 1명 등 총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 기준으로 의심 환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올해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을 다녀 온 학생들을 중심으로 홍역 바이러스 감염이 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국민대 관계자는 "학교에서 처음 홍역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8일로 알고 있다"며 "확진 환자들은 모두 자택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합복지관에 홍역 진료소를 설치하고 고열 등 의심 증상이 생길 경우 진료를 받으라고 학생들에게 공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역은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10∼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국민대 인근에 위치한 고려대, 서경대, 성신여대 등 북부 대학가를 중심으로 유행할 조짐이 보이자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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