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사업은 2002년 최초로 시작돼 지난해 대상 분야를 지식기반산업으로 확대하는 등 최근 들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험분야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개발대상에 포함됐다.
오는 14일 산업인력공단과 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10월 말까지 보험분야로 분류된 모든 직무능력(10개)의 표준을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동 사업의 결과물이 향후 직업능력훈련과정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보험산업 및 관련 직무교육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보험업계와 학계 및 관계당국 소속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개발진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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