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허남석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11일 “현제 곡성은 축제 기간은 아니지만 주말이면 1~2만명의 관광 방문객들이 곡성을 찾고 있다”며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500만 명품 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제 관광객의 숫자는 지역발전에 의미가 없고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시 찾는 관광’ ‘체류형 관광’ ‘지역 주민의 소득과 연계된 관광’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허 후보는 “ ‘섬진강 체험학습장 조성사업 정책’으로는 섬진강변의 마천목 장군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 도깨비상 정립과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을 해 추억여행체험관, 4D입체영상관, 요술공원 조성사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 ‘향기, 사랑, 꿈이 가득한 ‘1004 장미공원’공약으로는 친환경 테마숙박단지 및 음식점, 세계장미테마정원을 만들겠다”며 “체류형 관광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기존에 ‘레일펜션’ ‘오토캠핑장’ 등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확충해 성수기 숙박부족분을 보강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허 후보는 “2013년 곡성 관광객은 총 440만이 방문을 하였고 기차마을 관광수입을 42억을 창출했다”며 “곡성군은 이중 8억을 노인복지예산으로 편성해 관광이 복지로 이어지는 행정을 펼쳤으며 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의 흑자 관광지”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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