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오기(四顚五棄)vs 적반하장(賊反荷杖)"
본래 사전오기(四顚八起)는 홍수환 선수가 카라스키야를 눕히면서 전설처럼 회자된 말이다. 불굴의 의지에 대한 표현이다 것.
이어 이 대변인은 "광주시는 `개청 이래 최대 비리'라는 2010년 총인시설 사건을 시작으로 갬코 사기사건, 수영대회 공문서위조사건, 관건선거 개입사건 등으로 5번 압수수색을 받았다"면서 "그 때마다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겨 꼬리를 잘랐다는 비판이며 법률적 논쟁을 떠나 도의적으로 낯을 들고 다닐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사전오기(四顚五棄)'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 전(顚)은 뒤집는다는 뜻으로 4번의 탈당을, 기(棄)는 버린다는 뜻으로 5번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책임지지 않은 자세를 말한다"고 비꼬았다.
조경완 대변인은 "강 후보의 과거 탈당 문제는 시민의 심판을 통해 승리로 가려졌고, 시청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한 번도 도의적 책임을 회피해본 적이 없다"며 "오히려 검찰 수사를 통해 강 후보의 청렴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비판을 위한 비판은 자승자박(自繩自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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