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002년부터 시작해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고구려의 첫 도읍인 중국 랴오닝성 오녀산성을 거쳐 지안시 고구려 유적, 둔화시 발해 동경성까지 우리 민족의 광활한 삶의 터전을 탐방한다. 또 백두산 서파를 등반해 천지를 조망하며 드넓은 기상을 가슴에 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북아 대장정 홈페이지(dongbuka.kyobo.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과 온라인전형, 리더십캠프 및 면접 등을 거쳐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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