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낮 최고 기온은 19.6℃로 지난해보다 4.6℃가 높아졌다. 지난해 4월에는 낮 최고 기온이 20℃를 넘은 날이 이틀뿐이었지만 올 4월에는 보름이나 될 만큼 봄철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낮 최고 기온이 20~25℃를 웃돌았던 지난달 20~26일에는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수요가 전주 대비 크게 급증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 수박 행사를 지난해보다 3~4주 가량 앞당긴 3월 중순부터 선보였으며, 물놀이용품도 3주 가량 이른 지난달 초부터 행사장을 열었다.
한편, 롯데마트몰에서는 8일부터 여름 제철 과일을 시원하게 배송해주는 'Cool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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