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고차 거래건수 338만대로 신차 대비 2.2배 수준
6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중고차 거래대수는 338만대로 신차 대비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차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차량 직매 및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SK엔카와 3곳의 경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비스의 지난 3년간 매출 성장률은 각각 26.8%, 28.3%로 집계됐다.
오 연구원은 "이미 신차 대비 3~4배 규모로 성장한 유럽, 미국 등 중고차 시장 사례에 비춰볼 때 국내 시장 성장여력은 충분하다"며 "수입차 증가로 거래 평균단가는 추세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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