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7월1일자로 알랜 멀랠리(68) CEO가 은퇴함에 따라 필즈 COO를 승진시킨다고 밝혔다.
멀랠리는 당초 올해 말까지 근무하기로 했지만, 포드의 리더십팀의 준비를 위해 은퇴 시기를 앞당겼다. 멀랠리는 미시간 본사에서 전직원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25년간 포드에서 잔뼈가 굵은 필즈는 또 멀랠리의 뒤를 이어 이사회에 포함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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