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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톱브랜드]SKB 'B박스'로 미디어 성장 본격화

최종수정 2014.04.30 10:30 기사입력 2014.04.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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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편리
기존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에 더해 스마트홈 서비스까지 제공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올해 초 선보인 스마트홈 서비스 'B 박스'를 적극 활용해 미디어 부문 성장을 꾀하고 있다. B 박스는 SK브로드밴드가 국내 IPTV 업체 중 처음으로 선보인 안드로이드OS 기반 홈 디바이스다.

기존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VoD) 서비스에 고화질 영상통화, 홈모니터링, 패밀리 보드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사는 미디어 서비스는 셋탑박스를 통해, 홈 서비스는 태블릿이나 인터넷전화로 제공한다. 반면에 B 박스는 이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 제공해 TV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사용자의 미디어 이용패턴을 반영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홈 화면이 위젯 방식으로 구성돼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원하는 모양으로 배치해 둘 수 있다. TV를 켜자마자 즐겨보는 실시간 채널이 나오게 하는 것은 물론 오늘의 날씨, 회사까지의 교통정보, 주가와 환율정보, 주요 뉴스 등 내게 필요한 정보를 매일 홈 화면에서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가족간 소통도 풍부하게 해준다. 이용자끼리는 TV로 HD급 고화질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휴대폰과 음성ㆍ영상도 할 수 있다. 또한 TV와 스마트폰으로 가족간 사진ㆍ동영상ㆍ일정ㆍ칭찬메달 등을 공유하는 가족형 SNS '패밀리 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나 취미생활도 편리해진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 box 드라이브'와 PC에 저장된 음악, 동영상을 TV로 불러와 재생해주는 '짐리'(Zimly)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에서 손쉽게 꺼내볼 수 있다.
이 모든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IPTV 이용료는 월 1만900원(스마트형 상품 기준), 셋톱박스 임대료는 월 3000원(3년 약정 기준)이다. 기존 'Btv 스마트' 이용자의 경우 임대료만 월 2000원 추가하면 각종 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를 함께 쓸 경우에는 결합상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안승윤 대표는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미디어 성장을 우선시하겠다"며 "연말까지 탄탄한 가입자 기반을 확보해 새로운 사업 창출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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