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양그랜드호텔서 ㈜대륙제관 등 23개 기업 참가, 150여명 채용…전국 첫 ‘기업 인건비 지원제도’ 상담도
충남도 주최, 충남일자리종합센터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 주관,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후원하는 박람회는 ㈜대륙제관, 대동산업(주)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150여명을 뽑는다.
‘기업 인건비 지원제도’는 기업체가 면접에 참가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주는 교통비(2만원)를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해당기업에 지원해주는 것이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금까지 187회에 걸쳐 741명에게 면접비를 줘 345명이 채용됐다.
한편 건축자재제조사인 대동산업(천안소재)은 30세 미만 대졸 신입사원 기술연구원, 생산관리원을 각 5명씩 뽑는다. 연봉은 2700만원 수준.
자동차부품제조사인 영광ENG(아산소재)는 생산직 사원 10명을 합쳐 인사총무, 영업기획, 품질자재관리 등 모든 직종에 걸쳐 20여명을 뽑는다. 경력은 관계없고 고졸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연봉은 2200만~2500만원.
방음판 및 가드레일을 만드는 신성컨트롤(아산소재)은 경력 10년 이상 공무 및 설비유지경력자를 모집한다. 연봉은 4000만원 수준.
포장김치를 만드는 ㈜한울(청양소재), 두부제조업체 (주)두솔(예산소재), 액정표시장치(LCD)생산업체 ㈜블루텍(천안소재), ㈜나사텍(아산소재), 자동차부품제조사 ㈜에프티에프(천안소재) 등이 참가한다.
고경호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실업난을 없애고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구인업체 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채용행사를 꾸준히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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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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