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8일부터 특허정보 웹서비스 ‘키프리스플러스’ 통해 무료제공…국내 지재권 680만건 DB화
특허청은 28일 국내 지식재산권의 ‘법적 상태 정보’를 특허정보 웹서비스인 키프리스플러스(plus.kipris.or.kr)를 통해 이날부터 국민들에게 무료제공 한다고 밝혔다. ‘법적 상태 정보’란 개별 지식재산권의 출원에서 등록, 소멸에 이르기까지 특허행정업무 처리과정에 따라 생긴 법적 상태의 이력정보를 일컫는다.
지금까지는 지재권에 대한 행정서류의 이력정도만 알 수 있었으나 이날부터는 행정행위, 법적상태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개인, 기업 등은 갖고 있는 지재권에 대한 체계적 관리는 물론 특허분쟁에도 대응 할 수 있어 민간의 지식재산 경쟁력 높이기에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특허청은 또 외국특허청의 ‘법적상태 정보’도 국내 정보와 주고받아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유럽특허청과는 정보교환 양해각서(MOU)를 체결, 올 하반기부터 유럽 각 나라의 ‘법적상태 정보’를 줄 예정이며 국제협의를 거쳐 주요 선진국들 정보도 확보할 예정이다.
최규완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맞춤형정보를 꾸준히 찾아내 줌으로써 지식재산정보가 적극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