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SK 김강민이 올 시즌 세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 너클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관중석으로 보냈다. 비거리는 115m.
김강민의 홈런으로 다시 1점을 달아난 SK는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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