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롯데 강민호가 올 시즌 여섯 번째 홈런을 때렸다.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 출전, 2회말 1사 뒤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조 레이예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25m.
강민호의 홈런으로 롯데는 1-1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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