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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이모저모]3일새 영정과 위패 90위(位)로 늘어

최종수정 2018.08.15 18:32 기사입력 2014.04.25 09:01

[안산=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에 안치된 영정과 위패가 90위(位)로 늘었다.

25일 경기도 합동대책본부에 따르면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첫날인 23일 22분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진데 이어 24일 65위로 늘고 이날 아침 8시께 25분의 영정과 위패가 새로 분향소에 모셔졌다. 이로써 발인 등 장례를 마치고 합동분향소에 안치된 고인은 모두 90분으로 늘었다.
임시 합동분향소는 오는 28일까지 조문객을 받은 뒤 29일부터는 안산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25일 오전 8시 기준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총 4만2770명으로 집계됐다. 조문객은 분향소 첫날 1만3000여명이 다녀갔으며, 24일 자정까지 4만1970명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조문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주요 지하철역과 대규모 주차장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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