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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내기 공직자 대상 직무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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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선배로부터 배우는 행정실무, 머리에 쏙쏙”

광양시는 새내기 공직자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새내기 공직자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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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새롭게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직원과 직종전환 직원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지난해 시험에 합격하여 금년초 임용된 신규 임용자 40명을 포함해 일반직으로 전환된 직종전환 공무원 88명 등 총 128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실시된 교육 내용은 직무에 필요한 민법·행정법 등 법령 및 실무 문서작성 교육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소양, 그리고 공직자가 누리게 될 각종 후생복지 등 12개 과목에 걸쳐 전반적으로 고르게 편성하였다.

특이한 점은 이번 교육과정에 각 교과목 강사로 외부 전문 강사가 아닌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직 선배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후배 공직자들에게는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우는 생생한 직무교육 기회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성웅 광양시장은 광양의 역사와 장점에 대한 분석과 향후 발전방향,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달라는 내용의 특강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새내기 직원인 조지웅(33)씨는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마당에 실무경험이 많은 선배들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게 돼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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