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굿모닝대한민국 세월호, 관련보도 중 '욕설'…"연이은 방송사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굿모닝대한민국 세월호, 관련보도 중 '욕설'…"연이은 방송사고"

KBS2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방송 도중 방송사고가 터졌다.
구조자에게 부적절한 질문을 하고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민간 잠수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타는 등 세월호 참사 보도 중 각 방송사에서 연이어 방송사고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17일 KBS2 '굿모닝 대한민국' 2부에서 세월호 참사 현장 소식이 전해지던 중 실종자 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퍼부은 욕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효주 프로듀서는 팽목항에서 "단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긴박한 사투가 계속되고 있다. 짙은 어둠 속에서도 조명탄을 이용해 야간 수색 중이다"고 현장 상황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때 실종자의 가족으로 추측되는 한 남성이 "야 XXX아. 거짓말 하지마. 거짓말 하지말라고. XXX아"라고 욕설을 퍼부었고 이는 그대로 방송됐다.

남성의 욕설에 화면은 잠시 스튜디오로 화면이 전환됐고 임 프로듀서는 다시 등장해 "젊은 청춘들 실종자들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서 악몽 같은 현실을 이겨내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며 리포팅을 마쳤다.

굿모닝대한민국 세월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굿모닝대한민국 세월호, 실종자 가족 심정이 오죽하겠어" "굿모닝대한민국 세월호, 또 방송사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