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6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업고객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2014 위안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SC은행이 거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위안화 규제와 시장변화, 실제 적용사례 등을 설명하는 행사로 카르멘 링 SC그룹 위안화 솔루션 헤드를 비롯해 박형근 한국SC은행 금융시장본부 부행장, 박진성 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SC은행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을 위한 위안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을 상대로 원활한 위안화 거래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박형근 부행장은 "SC은행은 2009년 중국에서 외국계은행으로는 가장 먼저 위안화 무역결제은행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2010년 1월 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선도적인 서비스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국의 기업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위안화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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