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데뷔 최초 '군무' 도전

▲ '잭팟'으로 컴백하는 블락비 / 세븐시즌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블락비가 데뷔 이후 최초로 군무에 도전한다.

블락비는 지난 15일 유튜브를 비롯, 공식 SNS와 각 음원사이트에 신곡 '잿팟'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특히 이 영상에는 멤버들이 군무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블락비는 이전까지 발표했던 대표곡들에서 일곱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자유분방한 댄스를 선사해왔다. 이들은 새로운 활동에서 군무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발차기 춤'을 안무에 넣는 등 전반적인 무대 구성에 변화를 가미했다.

블락비의 안무를 맡고 있는 B.B Trippin은 "이전에는 다소 거칠면서 각자의 강한 개성이 돋보였다면, 이번 '잭팟'은 곡의 느낌이 경쾌하고 밝아진 것처럼 안무에서도 동네를 주름잡는 꼬마 악동들의 느낌이 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전 곡과는 다르게 칼군무 느낌의 섹시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락비의 '잭팟'은 17일 0시 발매되며, 이날 오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