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상승세다. 전날 미국 소매지표 호조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소프트뱅크가 3% 넘게 뛰면서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닛산 자동차도 상승중이다.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이 1% 넘게 뛰는 등 은행주도 강세다. 반면 운송업체 미쓰이OSK는 2.8% 하락중이다.
SMBC 프렌드 증권의 토시히코 마츠노 전략가는 "글로벌 환경이 좋아지고 있고 엔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증시가 그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날 이유가 많다"고 말했다.
차익실현 매도세로 전 종목이 일제히 약세다. 공상은행이 2% 넘게 빠지는 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 국영 석탄제조사 센후아에너지도 2%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0.6% 오른 8910.17을, 홍콩항셍지수는 0.42% 내린 2만2943.03을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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