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 추진계획 마련 심포지엄 개최

"16일 광주발전연구원 3층 강의실에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승주)은 16일 광주발전연구원 3층 강의실에서 5개 자치구 및 평생교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제2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참여·나눔·소통의 평생학습 환경 제공과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도시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의욕고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평생학습박람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배영주 조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선재규 광주문화재단 정책기획실장이 “우수 사례분석을 통한 평생학습박람회 성공적 개최 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민묘자 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팀장, 윤종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정책기획부장, 이희승 호남대학교 교수,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유 영 광주시 평생교육팀장, 서민준 북구 평생학습팀장 등 6명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의견들을 제시할 것이다.

그동안 ‘광주평생학습축제’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2000년 제1회부터 2011년 제9회까지 운영되었으며 2013년에 ‘광주평생학습박람회’ 이름으로 변경되어 개최되었으며 올해부터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광주평생학습박람회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습 문화 축제로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반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촉진하여 평생학습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10월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승주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주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및 시민이 하나가 되는 평생학습문화의 장으로서 시민 모두가 박람회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