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절' 꿈꾸는 30대 아줌마 "현아 보다 내가 더 잘해"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을 꿈꾸는 30대 주부의 사연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A씨는 "아내의 꿈이 아이돌이다. 최근 걸그룹 '소녀시절' 데뷔한 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방송댄스 학원 등록했다. 매일 가요제 같은 곳 다니느라 냉장고 열면 반찬도 하나도 없다"며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아내는 "사실 내가 어렸을 때 꿈이 아이돌 가수였다. 부모님 가게가 잘 안돼서 고등학교 졸업 후 부터 일을 시작했다. 가요 프로그램을 보는데 허무함에 눈물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소녀시절을 꿈꾸는 주부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소녀시절, 걸그룹 못지 않은데?" "소녀시절, 남편 분 참 머리가 아프겠네요" "소녀시절, 데뷔해도 되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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