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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김동욱씨,‘일본 사가현 국제마라톤 대회’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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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사쿠라 국제마라톤 대회 전남대표 출전,남자 종합순위 17위, 45세~49세 남자 순위 2위 차지 "

광양제철소 김동욱씨가 ‘일본 사가현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석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광양제철소 김동욱씨가 ‘일본 사가현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석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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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김동욱씨(47세)가 지난 6일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사쿠라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일본과 중국 실업팀 등 20대 선수들을 제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해 화제다.

광양제철소 도금부에 근무하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김동욱씨는 1만 1천명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전남대표로 출전해 2시간 39분 43초로 남자 종합순위 17위와 2시간 39분 40초로 45세 ~ 49세 남자 순위 2위를 차지했다.
1993년 사내(社內)건강 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이후 3년만인 1996년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 완주에 성공한 김동욱씨는 지금까지 풀코스 완주 123회, 풀코스 우승 33회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11년 고흥 우주 마라톤 대회에서 Sub-3 100회 완주를 달성하면서 국내.외 각종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1990년 입사해 마라톤 실력만큼 전문적인 업무노하우를 갖추고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동욱씨는 “도중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극한의 고통을 이기고 전력 질주해 결승점에 도달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라톤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168센티미터와 60킬로그램의 작은 체구로 ‘광양의 작은거인’이라 불리며 최근까지 광양마라톤 클럽회장과 광양시 생활체육 육상회장을 맡아 광양지역의 마라톤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는 김씨는 오는 20일 광주 국제마라톤 대회 출전을 앞두고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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