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정몽준 의원측의 대리인을 참석시켜 논의한 결과 9일 첫 TV토론을 시작으로 16일, 21일, 29일 총 4차례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천위는 또 이날 회의에서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 서울지역 여성 우선공천지역으로 선정된 3곳에 대해 ▲종로구 이숙연 ▲용산구 황춘자 ▲서초구 조은희 후보를 각각 후보자로 확정했다. 이들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 캠프에서 제기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 측의 이성헌 서울 서대문갑 당협위원장의 '경선 규정 위반' 논란은 "이의심사소위원회에서 의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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