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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서울통신원'…해외정책 사례 전달·서울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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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는 세계 각국에 있는 해외통신원을 300명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통신원은 2014년 3월 현재, 서울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유학·이민·파견 등 해외 거주 중인 내국인 총 36개국 94개 도시에서 174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 밀집돼 있고, 특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다. 직업별로는 학생, 회사원 등의 참여도가 높다.

이들은 세계 각 도시의 새롭고 선도적인 정책사례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해외에 서울을 알리는 서울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실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총 71개 부서가 216건의 통신원들이 전한 서울혁신파크, 도시농업, 주류정책 등 해외 행정 사례를 서울시 정책 수립에 참고했다.
현재 은평구 녹번동에 조성 중인 서울혁신파크도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해외통신원들이 보내 준 각국의 혁신파크 모델을 참고했다.

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대도시 선진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명 규모의 인력 풀을 목표로 해외통신원을 신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이메일(youngparksmg@gmail.com)이나 전화(02- 2133-5278)를 통해 가능하다.

유연식 서울시 국제교류사업단장은 "해외통신원을 통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외국도시의 다양한 정책사례들을 즉시 경험하고 필요한 부분은 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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