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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통계 방식 변경, 중국 성장률의 와일드카드될 것"

최종수정 2014.03.30 17:47 기사입력 2014.03.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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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중국이 새로운 국내총생산(GDP) 통계 방식인 '2008 SNA'을 도입할 경우 성장률이 예상보다 0.1%~0.2%p 올라간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총생산은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 시장가치를 더한 값이다.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올해 말~내년 초에 새로운 GDP 통계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통계 기준을 변경할 경우 올해 중국 GDP 성장률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롭게 개편되는 통계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연구개발비(R&D)다. 비용으로 처리했던 R&D가 고정자산투자로 편입된다. 이에 따라 R&D 비용이 많은 국가의 GDP가 높게 산정될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은 2%로 유럽연합(EU)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면서 "최근 12년간 중국의 R&D투자액은 연평균 20%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GDP 통계 변경 시 중국의 연간 성장률은 기존보다 0.1~0.2%p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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