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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김남옥 상무보가 인정받은 이유

최종수정 2014.03.30 16:54 기사입력 2014.03.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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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여성 첫 임원…중졸 학력 성공신화, 탁월한 영업실적 보여줘

김남옥 상무보

김남옥 상무보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보험설계사 경력 24년의 중졸 여성이 보험회사 임원으로 승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28일 한화그룹 인사에서 한화손해보험 첫 여성임원이 된 김남옥 전문위원 상무보다.

김 상무보는 지난해 부산지역본부장을 맡아오다 지역단 평가기준 2012년 전사 2위, 2013년 1위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전문위원 상무보로 승진했다.
김 상무보는 1990년 보험영업을 시작해 1992년 한화손보(당시 신동아화재)에서 대리점주로 활동했다. 이후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1994년 4월 한화손보 영업소장을 맡았고 2005년부터는 마산, 경남 등의 지역단장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한화손보 6개 지역본부 중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 상무보는 최종학력이 중학교 졸업이다. 하지만 학력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 또한 학력이 중졸인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고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화력, 성실함 등을 바탕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쌓아가면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 상무보는 한화손보 첫 여성 부장, 손보업계 최초 여성 본부장 등의 영예로 얻었다. 또 보험왕이라고 불리는 연도대상을 5번이나 받았다.
김 상무보는 "설계사들 중에는 자신의 꿈에 한계를 두는 여성들도 많은데 꿈의 크기는 제한이 없다"며 "(나와 비슷한 상황인) 후배들이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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