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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수미술관 수변산책전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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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두 번째 기획전시 '수변산책전' 과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마련...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월부터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에서 진행 중인 '수변산책展'과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옥인동 산책길’과 ‘다채로운 물 빛깔’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연계 교육 일환으로 7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미술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6세부터 13세이며, 어린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선보인다.

기본과정인 ‘다채로운 물 빛깔’은 미술관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으로 익히고 조형감각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감상예절 설명 ▲전시 감상 ▲OHP필름에 선 그리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인 ‘옥인동 산책길’은 박노수 화백의 푸른 심상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며 조형성, 창의성 그리고 통합적 심미안을 기를 수 있도록 감상예절 설명 ▲전시 감상 ▲OHP필름 그림 그리기 ▲움직임이 있는 상자 만들기, 철사를 이용한 움직임 표현 등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박노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박노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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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이메일(namjung@jfac.or.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2148-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주 4회(화 수 목? 금)‘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가 관람객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며 ▲박 화백과 작품 ▲미술관 설립배경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인 가옥의 역사 ▲정원에 있는 다양한 수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문해설사 해설을 듣고 싶은 시민은 해설이 있는 당일 오후 3시에 시간 맞춰 미술관을 방문하면 되며, 5인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에서는 오는 8월17일까지 '수변산책展'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미술관 개관 이후 두 번째 기획전시인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2월25일 작고하신 남정 박노수 화백 작고 1주기를 맞아 마련됐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과 물을 단지 경치(景)로만 여기지 않고 자연의 본질을 꿰뚫어 담은 대작 드로잉화 ▲작품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에스키스작 ▲작가, 작품세계, 가옥역사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만날 수 있다.
박노수 미술관 작품 해설

박노수 미술관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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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남정 박노수 화백의 예술세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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