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B상장사 지배인 甲은 태양광 설비 공급계약 무산과 2011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정보를 지득하고 이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보유주식 138만주를 매도해 약 5억원의 손실을 회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진이 연루된 불공정거래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금융당국은 이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엄중하게 조치함으로써 시장질서를 확립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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