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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성장동력 ‘마이스’ 산업 집중 육성…올들어 9000여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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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29일 이틀간 ‘2014 마이스 팸투어’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신성장 동력산업인 마이스(MICE)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높아진 인지도와 마이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가가치 및 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마이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7만명 유치를 목표로 올 들어 지금까지 54건에 8935명을 유치했다. 2700여명에 불과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 3배 가까운 수치이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마이스 인센티브 확대 시행 이후 국내학회 등으로부터 유치문의가 지속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속적인 마이스 산업의 수요발굴을 위해 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마이스 팸투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이스협회와 국내 PCO·학회, 여행사 등에서 초청된 마이스 전문가와 컨벤션시설 운영자, 관계 공무원 등 43명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마이스 유치설명회와 컨벤션시설 방문, 관광 및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이스 유치 상담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국내·외 학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마이스 팸투어’를 두 차례 가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북태평양해양과학기술총회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흘 동안 열리며 6개국 500여명의 국제인사가 참석할 계획이어서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전남 최고수준의 마이스 인프라를 충분히 홍보하고 나아가 남해안권 마이스 경쟁력을 확고히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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