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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전자, 본사 이전 "2016년 매출 2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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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아남전자 는 오는 29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남전자 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는 연구개발(R&D) 우수인력 수급이 원활하고 IT인프라를 활용한 효율적 연구기반 구축이 가능해 본사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품설계 역량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남전자는 전략제품 개발을 통해 2016년까지 2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아남전자는 매출액 1342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시스템 정비와 원가절감 및 제품설계역량 강화로 수익성을 강화시킨 아남전자는 지난해 경영실적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 차량용 앰프, 사운드 바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2016년까지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남전자는 현재 앰프·튜너·리시버 일체형 AVR, 모바일 스피커 시스템,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을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아남전자 관계자는 "세계 제일의 오디오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 베트남에 3만6000평방미터 규모의 제2생산기지를 설립 중"이라며 "이를 통해 생산능력이 현재 2억달러에서 최대 4억달러 규모로 증대되고, 원가혁신 및 제조경비 절감으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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