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014년 사업계획 발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매출 2542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달성해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1964억원) 대비 29.4% 늘어났다.
이스타항공은 흑자 지속을 위해 수지개선 최우선 운영, 비행 안전을 통한 효과적인 영업활동, 경영안정을 위한 경영체질 전환 실천 등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18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의 항공기 5대를 도입하고 기존 149석 규모의 B737-700 기종 3대를 교체 반납한다. 올해 총 11대의 항공기(B737-700 2대, B737-800 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올해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노선운영과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흑자 달성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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