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4월 '해안가 범람'에 대한 우주앱대회 개최

▲나사 위성이 촬영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맑은 모습.[사진제공=NASA-Jeff Schmaltz]

▲나사 위성이 촬영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맑은 모습.[사진제공=NASA-Jeff Schm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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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자연은 인류에 가장 좋은 선물이면서 또한 가장 위협적 존재이다. 때론 아름다움과 경외심을 주지만 가끔씩 거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류에 경고하듯 분노한다. 자연의 분노가 치달을 때 지구촌 시민들은 함께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난 3월4일~5일 이틀 동안 강력한 폭풍이 뉴질랜드 남부섬을 덮쳤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홍수와 해안가 범람으로 크라이스트처치는 위기에 처했다.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에서 100가구가 물에 잠겼고 4000가구 이상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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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NASA)의 아쿠아 위성에 장착된 이미지 분광 방사계(MODIS)가 하루 뒤인 3월6일 촬영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위성사진은 그러나 맑은 모습을 보여준다. 일본을 비롯해 뉴질랜드 등 해안가는 해안가 범람과 홍수는 물론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이다.


나사와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는 4월12일~13일 이틀에 걸쳐 전 지구촌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안가 범람을 주제로 우주앱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지구 관찰, 외계행성, 우주비행, 로봇, 우주 기술 등 다섯 개 주제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후 전 세계 시민들은 관련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데이터 시각화 개발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83개국 9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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