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취약계층 5600여명 초청 프로야구 무료관람 기회 제공
올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부산 사직구장에 ‘KRX 행복나눔석’을 마련해 부산시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 경기 100명씩 연간 5600여명을 초청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RX 행복나눔석’은 사직구장 3루 가족석에 자리한 테이블석으로 마련돼 가족·동료와 함께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평소 스포츠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부산지역 53개 사회복지관에 배정해 연간 3000여명의 취약계층을 위한 스포츠관람을 계획하고 있으며 응원도구 및 간식도 함께 제공한다. 일부 좌석은 매달 모바일 신청 및 추첨을 통해 부신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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