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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김연아·이상화·박승희 청룡장 수여 추진

최종수정 2014.03.17 18:24 기사입력 2014.03.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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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선수[사진=정재훈 기자]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선수[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연아(24)와 이상화(25·서울시청), 박승희(22·화성시청)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연아는 그동안 올림픽 2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일곱 번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 1424점의 훈격점수를 따냈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부터 청룡장(1000점→1500점), 맹호장(500점→700점), 거상장(300점→400점), 백마장(200점→300점), 기린장(150점→250점), 포장(50점→150점) 등 각 등급별 훈격점수를 올려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수상이 불가능했다.

이에 문체부는 "김연아가 국위 선양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체육발전 유공자 서훈기준' 특례조항을 적용하고 청룡장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2연속 우승했고, 세계선수권에서도 여러 차례 정상에 올라 청룡장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박승희도 2010년 밴쿠버 대회와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500m 동메달에 이어 3000m 계주와 10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세 선수의 청룡장 수여 추진과 별개로 안전행정부와 서훈기준 개선을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소치올림픽 유공 선수들에 대해서는 하반기 정기포상에서 공로에 맞는 서훈 수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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