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뇌수막종으로 시력과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던 이모씨(48)가 최근 7000번째 감마나이프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신경종양과 뇌수막종 등 양성 뇌종양 환자가 32.2%(2255명), 뇌동맥정맥기형 등 뇌혈관 질환 1580명(22.6%), 삼차신경통 및 간질 환자 4.6%(321명) 순이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1990년 도입된 이후 2010년 5000건, 2012년 6000건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감마나이프 퍼펙셔 장비가 도입된 이후 방사선 조합을 만들어 기존의 수술 장비보다 더욱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수술 전 과정을 자동화해 치료시간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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