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최근 복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혼수 시장에도 때아닌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60년대 양반댁 규수들의 혼수품으로 명성을 떨쳤던 부라더미싱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부라더미싱의 인기는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직접 만들기(DIY)' 열풍에 기반한다. 예전에는 미싱을 단순히 리폼ㆍ수선에만 썼다면, 이제는 주부가 직접 신혼집 인테리어를 꾸미는 데 미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 재봉을 포함해 294가지 패턴의 스티치 재봉이 가능하다. 자동 실끼우기 기능으로 한 번의 조작만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바늘에 실을 끼워주며, 재봉이 끝나면 자동으로 실을 잘라주는 스마트 기능으로 번거로움을 줄였다.
노루발 3종을 제공해 다양한 재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봉시 노루발을 일일이 손으로 올릴 필요 없이 무릎 노루발 올림 장치를 이용해 무릎으로 간편하게노루발의 상하를 조절할 수 있다. LCD 스크린으로 작업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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