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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과거·현재·미래…'부산포 지도(識道)'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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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HD다큐멘토리 관심

▲전철은 사라졌지만 그곳에 우리의 추억이 있었다.[사진제공=티브로드]

▲전철은 사라졌지만 그곳에 우리의 추억이 있었다.[사진제공=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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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부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그린 티브로드의 HD지역다큐멘터리 '부산포 지도(識道)'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느림과 빠름'으로 지역적 특성을 이루고 있는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한 '부산포 지도(識道)'는 '부산의 길을 알아보다'라는 뜻으로 2014년 새롭게 기획, 제작됐다. 지난 1월17일 오전9시 30분 본방송을 시작해 현재 8회분 방송이 진행된 '부산포 지도(識道)'는 7회차 까지 평균 최고시청률 1.17%(닐슨 코리아)을 넘어섰다.
사라져가고 있는 부산의 모습을 찾아 추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시키면서 아울러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추억으로만 기억될 부산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큰 반향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1회 '광안리는 포구다' 편에서는 아직도 남아있는 민락포구의 흔적과 현재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7회 '부산, 전차의 흔적을 따라서' 편에서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부산전차의 노선을 따라 스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출을 맡은 김동휘PD는 "근대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들이 아니었다"며 "하지만 현재에 남아있는 것이라도 제대로 카메라에 담아 지역 콘텐츠의 소중함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벽화로 가득채워져 있는 부산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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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추억의 책방이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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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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