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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호주 시드니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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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2일 현지법인 형태로 운영하던 '환은호주금융회사'를 지점으로 전환해 '호주 시드니지점'을 개점했다. 시드니 쉐라톤 온 더 파크 호텔에서 열린 개점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개점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종민 시드니지점장, 신수철 포스코 호주법인장,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 앤드류 존 스토너 NSW(New South Wales) 주 부지사 겸 NSW 주 무역 및 투자청 장관, 윤용로 은행장, 브랜든 쿠 호주금융당국(APRA) 부의장, 홍성규 한인상공인연합회장.

▲외환은행은 12일 현지법인 형태로 운영하던 '환은호주금융회사'를 지점으로 전환해 '호주 시드니지점'을 개점했다. 시드니 쉐라톤 온 더 파크 호텔에서 열린 개점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개점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종민 시드니지점장, 신수철 포스코 호주법인장,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 앤드류 존 스토너 NSW(New South Wales) 주 부지사 겸 NSW 주 무역 및 투자청 장관, 윤용로 은행장, 브랜든 쿠 호주금융당국(APRA) 부의장, 홍성규 한인상공인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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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12일 호주 현지법인인 '환은호주금융회사'를 지점으로 전환해 '호주 시드니지점'을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점 전환으로 외환은행은 호주 내에서 여신, 수출입, 외환, 수신 등 개인·기업금융 전반의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호주 금융당국(APRA)으로부터 예금수취가 가능한 지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격(ADI)을 취득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지점은 현지법인과는 달리 본점으로부터 원활한 자금지원이 가능하고 본점의 신용등급을 이용한 현지 자금조달이 용이하다.

외환은행은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와 자금조달 구조의 개선을 통한 상품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며 "향후 영업력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1977년 ‘시드니사무소’, 1986년 현지법인 ‘환은호주금융회사’를 설립한 호주 최초의 한국계 은행이다.

개점식에 참석한 윤용로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호주 FTA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호주 진출과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외환은행의 시드니지점 개점은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호주에서 고객과 지역사회를 더욱 섬기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개국 55개의 해외 영업망을 보유 중인 외환은행은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사무소를 비롯해 총 5개의 해외 영업망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인도 첸나이지점, 러시아 현지법인, 멕시코시티사무소 개설 등 신흥시장을 개척과 함께 캐나다 현지법인 소속 3개 지점과 미국 내 2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 미주 영업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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