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원봉사야 놀~자!’ 22일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운영
2008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놀토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원봉사야 놀~자’는 지난해에 14회 406명이 참여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표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이다.
먼저 둘째 주 토요일에는 망우산 루트로 1907년 왕산 허위를 비롯 항일의병이 투합해 모인 곳인 망우산 입구 13도 창의군탑을 시작으로 방정환 이중섭 지석영 한용운 등 시인 화가 정치가 독립운동가 등 주요 유명인사의 묘역 순례 후 중랑구 관련 퀴즈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봉화산코스로 봉수대공원 옹기 벽화 앞에서 집결, 중랑구 바로알기, 옹기터와 옹기장, 황실배 유래, 고구려 보루, 봉화산 도당굿, 아차산 봉수대터에 대해 알아보기, 중랑구 관련 재밌는 퀴즈풀기, 봉수대공원 팔각정 방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환경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지역 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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