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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직원들 청렴유적지 탐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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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향상 종합계획 수립, 투명· 유능· 서비스 분야 청렴성동 구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말이나 휴가를 내 동료들과 함께 청렴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도를 높인다.

구는 2014년을 '청렴성동 3.0 해'로 정하고 ‘청렴도향상 종합대책’을 수립, 투명·유능· 서비스 청렴성동 등 3개 분야, 15개 시책사업을 강력 추진한다.
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해 오전 일과 전 5분 분량으로 재미있는 청렴이야기 등 청렴방송을 실시해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쉽고 재밌게 청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내부행정망 청렴게시판에 매월 1회 돌발 행동강령퀴즈를 내고 참여자에게는 청렴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가족·동료와 함께 하는 청렴유적지 탐방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직원들이 가족, 동료들과 함께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자유롭게 청렴유적지를 방문,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청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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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비리행위와 부패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인 ‘청백-e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처리를 진행하는 단계부터 효율성 등을 따져 사전에 부패를 차단할 방침이다.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는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인허가, 인사 등 각종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연동해 행정 착오나 오류 등을 점검하는 청백-e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도 청렴활동에 점수를 부여, 청렴도 성과를 관리하는 청렴마일리제도 운영, 간부직 공무원들의 청렴도 평가·자가진단으로 간부직의 솔선수범을 유도, 명절·선거철 등 부패취약시기의 SMS·서한문을 통한 ‘청렴주의보 발령’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등 ‘일 잘하는 유능한 청렴성동’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아파트 입주자대표, 어린이집 원장, 부동산중개업자, 학부모 등 각계 각층의 주민과 함께하는‘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 뿐 아니라 일반주민에까지 청렴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민원 의견을 업무처리 개선에 반영하는‘성동 해피콜’을 지속 운영해 민원 불편사항이나 부패취약분야를 집중 분석·관리하으로써 구민의 가려운 곳을 구석구석 긁어준다.

연말에는 일반민원사항 뿐 아니라 지난 2월 신설한 허가민원팀의 고객만족도 설문도 실시해 주민의 작은 소리까지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주민과 전문가가 합동으로 감사에 참여하는‘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의 입장에 서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민·관의 신뢰 구축 및 부조리를 근절하는 등 ‘주민 중심의 서비스 청렴성동’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의 청렴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 청렴도 종합평가 우수구로 뽑혔다, 지난해에는 다산목민대상에서‘대통령상’을 수상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 대표 자치단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에도 청렴성동 3.0을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으뜸 청렴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전력 질주할 방침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청렴성동 3.0은 소극적인 반부패 개념에서 탈피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개념이다.”라며 “한 방울의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는 것처럼 주민의 작은 소리까지도 귀 담아 들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시책을 펼쳐 깨끗하고 신뢰받는 성동 구현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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