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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이치씨엔, 가입자↓·신사업 부재… 목표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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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현대퓨처넷 에 대해 가입자 감소와 신사업 부재가 LG헬로비전 대비 할인요인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800원에서 6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추가적 주가 상승을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에이치씨엔의 가입자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성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성은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와 타임워너케이블의 합병에 의해 검증된 바 있다. 외국인은 지난 50거래일 중 45일간 현대에이치씨엔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17.1%로 사상 최대수준이다.
홍세종 연구원은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3위 케이블 사업자인 씨앤엠(C&M)이 매각될 경우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분할을 통한 매각을 할 경우 강남 지역 가입자 기반이 겹치는 현대에이치씨엔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1300억원의 현금과 낮은 부채비율이 중장기적인 M&A 전략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홍 연구원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 M&A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주가가 일시적으로 조정 받고 있는 지금이 매수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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