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온세텔레콤(대표 김형진)은 10일 온세텔레콤 본사에서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과 안심번호서비스를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11월부터 벼룩시장에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벼룩시장 이용고객의 안심번호 이용에 대한 문의가 많아 서비스 활성화 계약 체결을 하게 됐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가상번호시스템(VNS, Virtual Number System)을 활용한 서비스로, 실제 고객전화번호를 표기하는 대신 암호화 프로그램으로 생성된 050번호를 부여해 고객전화번호 노출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벼룩시장 구인구직란에 기재된 안심번호로 전화를 걸면 광고주 휴대전화 또는 일반전화로 자동 연결된다. 이때 사용된 안심번호는 광고주가 설정한 기간 동안 사용한 후 착신 차단된다.

전화번호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화번호 도용이나 스팸전화에 대해 안심할 수 있으며, 또한 광고주가 안심번호 사용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번호 변경 및 착신 임시차단도 가능하다.


벼룩시장 개인회원도 이력서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력서 등록 시 제공된 050번호로 통화 착신이나 문자 수신이 가능해, 실제 전화번호를 노출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 이력서를 비공개로 변경하거나 삭제하면 안심번호가 자동 해지된다.


온세텔레콤은 안심번호 서비스뿐 아니라 벼룩시장 광고주에 맞춘 비즈링 서비스와 대표번호 서비스 등 다양한 광고상품 및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영철 온세텔레콤 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유출 사건으로 인해 개인정보취급 사업자와 고객 모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안심번호 서비스로 기업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고객요구를 해결한다면 기업이미지 향상과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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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온세텔레콤은 통신서비스분야의 틈새시장 공략 전략으로 지난 2009년 2월 국내 최초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 쇼핑몰, 택배, 카드사, 홈쇼핑, 대리운전 등 고객정보보호가 필요한 다양한 업종에서 온세텔레콤 안심번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온세텔레콤은 기업 위주의 안심번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올 5월부터는 개인이 안심번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국민안심번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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