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EU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에는 차관 16억유로, 무상 공여 14억유로가 포함돼 있으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50억유로, 유럽투자은행(EIB)은 30억유로의 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단기와 중기 계획으로 구분된다. 거시 경제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차관은 이른 시일 내에 제공하고 무상 공여는 향후 2년 동안 지급할 예정이다. EIB 대출은 2014∼2016년 사이에 이뤄진다.
전날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에 10억달러를 긴급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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