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는 5일 남악·오룡 초등학교 등에서 무안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사 등 5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 및 스쿨존 법규 위반차량 단속 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 횡단보도‘안전하게 건너기’를 지도하는 한편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용 호루라기, 알림장 등을 배포했다.
그는 이어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오룡초등학교 학생 수가 늘어나고 지난 1일 개교한 오룡중학교 인근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불법 유턴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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