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질설 제기돼
이와 관련 이경재 위원장은 방통위 월례조회애서 "이런저런 얘기가 도는데 그 문제는 대통령의 인사권에 관한 것"이라고 말한 뒤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공무원들은 초지일관, 자기 일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 몫인 위원장과 상임위원 2명만 남았다. 조만간 발표된다는 설과 이경재 위원장 연임이 그동안 설득력이 있었는데 청와대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2기 위원회가 종결되고 새로운 위원회가 출범한다. 이미 국회 의결을 거쳐 세 분이 새로 오고 두 분이 앞으로 조만간 결정된다"며 "어떤 분이 됐든 공무원들은 봄이 오고 바람이 불고 비가 와도 꿋꿋하게 초지일관, 초심을 갖고 자기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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